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란 남서부 아살루예주의 대규모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가 미사일 폭격을 받았다고 이란 파르스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은 "적(미국·이스라엘)이 아살루예 가스 정제시설을 공격했다"며 큰 폭발음이 단지 곳곳에서 여러 차례 들렸다고 보도했다.
아살루예의 정제 단지는 세계 최대의 해상 가스전 중 하나인 사우스파르스에서 뽑아낸 천연가스를 파이프로 받아 정제·가공하는 곳으로 이란의 대표적인 에너지 시설이다.
파르스통신은 직원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아살루예 주지사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여러 지구(phase)가 시온주의자(이스라엘)와 미국이 쏜 발사체에 맞았다"며 "피격된 지구는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가동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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