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컴인스페이스는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를 오는 29일 발사한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발사되는 세종 3호는 6U급(가로 200mm·세로 100mm·높이 340mm, 무게 약 10.8kg) 초소형 위성으로, 고도 500∼600km의 저궤도에서 초분광 센서를 탑재해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핵심 탑재체인 초분광 센서는 442개의 파장 밴드를 기반으로 물질 고유의 반사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영상 데이터를 수집한다.
초분광 관측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는 농업 및 산림 분야에서 높은 활용 가치를 가지며, 위장·은폐된 대상 식별과 지표 물질 분석 등 고도화된 감시·정찰 영역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한컴인스페이스 관계자는 "세종 3호는 지상을 촬영하는 수준을 넘어 물질의 특성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초분광 관측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며, "독보적인 초정밀 데이터 확보 역량과 자체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여 글로벌 위성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해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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