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바이오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5년간 1천45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부는 19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AI 바이오 M.AX 얼라이언스 밋업데이'를 열고 바이오 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작년 9월 출범한 '제조 AI 전환(M.AX ) 얼라이언스'의 AI 바이오 분과 운영 성과와 산업부의 올해 얼라이언스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기업·기관 간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에피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 140여곳을 비롯해 아론티어, 스탠다임 등 AI 기업 70여곳이 참석했으며 연구소, 학교, 병원 관계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올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AI 전환을 위해 바이오 프로그램형 연구개발(R&D) 예산으로 230억원(신규과제의 68%)을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 5년간 총 1천4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 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요-AI-소부장 기업 간 협력 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는 바이오 앵커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바이오 제조 거점 구축 사업을 얼라이언스와 공동 기획하겠다고 했다.
김성열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바이오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AI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바이오 제조 공정별 핵심 AI 모델 개발과 핵심 소부장 국산화, 공공 바이오 제조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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