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열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신동원 농심[004370] 회장이 올해 러시아를 거점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20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 후 취재진에게 "지난해 네덜란드에 유럽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올해는 러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CIS로 확장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서는 "검토는 계속 진행하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여러 대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부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중장기 비전 설립과 추진 등 역량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에서 해외사업의 회복과 성장 가속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등 전략국가 중심의 성과 창출을 지속하고 신규 전략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농산 수출 신공장과 해외법인 간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협업과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별 맞춤형 제품·브랜드·채널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는 신상품·신사업 등 신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추가 매출원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