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다음 주(23∼27일)에는 외국인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 한패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가 나란히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한패스는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7년 설립된 한패스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기반으로 월렛, 결제,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외국인 특화 금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만 467억원의 매출과 55억원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메쥬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 박사 연구진이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병원 중심 모니터링의 한계를 보완하는 플랫폼을 개발·상용화해 왔다.
웨어러블 패치형 환자 감시장치가 주요 제품으로, 2024년 매출액 23억6천600만원, 영업손실 59억5천100만원을 기록했다.
오는 23∼24일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첫 번째 공모 상장 리츠인 하나오피스리츠가 수요예측을 한다.
리츠는 투자 자금을 모아 부동산 자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 회사를 뜻한다.
하나오피스리츠의 자산은 강남역 인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태광타워 두 곳이다.
향후 전체 자산의 80% 이상을 오피스로, 50% 이상을 강남권역 자산으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주주가치와 수익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상증자를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이 약 3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책임 운용 구조를 강화했다.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를 맡고, 하나증권이 판매, 하나은행이 담보대출을 담당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는 23∼27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2016년 설립된 채비는 전동기와 발전기, 전기 변환·공급·제어 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연결 기준 851억원의 매출과 27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나노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인벤테라는 23∼24일 청약, 26일 납입을 진행한다.
의료용 기기 기업 리센스메디컬도 24일 납입을 실시한다.
다음은 다음 주 기업공개(IPO) 일정.
◇ 상장
▲ 한패스, 코스닥, 25일, 공모가 1만9천원, 한국투자증권·대신증권
▲ 메쥬, 코스닥, 26일, 공모가 2만1천600원, 신한투자증권
◇ 일반 청약
▲ 인벤테라, 코스닥, 23∼24일, 공모가 1만6천600원, NH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 수요예측
▲ 하나오피스리츠, 유가증권시장, 23∼24일, 공모가 5천원, 하나증권·한국투자증권
▲ 채비, 코스닥, 23∼27일, 공모가 희망범위 1만2천300~1만5천300원, KB증권·삼성증권·대신증권·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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