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펄어비스[263750]가 23일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도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오전 9시 25분 기준 전장 종가보다 0.6% 오른 4만1천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98% 상승 출발해 장초반 한때 4.58%까지 치솟았다.
펄어비스는 7년의 개발 끝에 선보인 신작의 출시를 하루 앞둔 지난 19일 작품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하한가(29.88%)를 기록했다.
하지만 출시 당일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판매량이 전 세계에서 200만장을 기록했다고 밝히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출시 첫날 스팀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23만명과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매출 순위는 국내 1위, 일본 3위, 미국 4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호불호가 갈린 이용자들의 평가를 고려하면 출시 이후 판매량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출시 이후 판매량 지속 여부가 올해 펄어비스의 실적 열쇠가 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오 연구원은 "향후 1∼2년간 신작 모멘텀(동력)의 공백은 불가피하다"며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6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상향하고 투자 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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