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증권사들이 23일 '서학 개미'의 국내 증시 복귀를 위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속속 출시하면서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RIA는 해외주식 매도 자금을 국내 시장으로 환류해 장기 투자로 연결할 경우 한시적으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다.
이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을 매도하고 국내 주식 등에 투자할 경우 매도 시점에 따라 50∼100%의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먼저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말까지 RIA 계좌에 입고된 해외주식을 매도하면 우대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매도 후 원화 자동환전 수수료도 90% 우대한다.
또한 선착순 1만 명에게 개설 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고, 납입 한도를 3천만원 이상으로 설정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타사에서 지난해 12월 23일 이전 매수한 해외주식을 한국투자증권 RIA로 이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증권[016360]도 2025년 12월 23일 기준 해외주식을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 대상으로 국내 주식 매수·매도 수수료 및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주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두 가지 수수료 혜택은 이벤트 종료 후에는 모두 표준 수수료로 부과된다.
메리츠증권은 5월 말까지 RIA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억원 상당의 골드바와 1천만원어치의 골드코인, 현금 5천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도 RIA 비대면 계좌개설 시 연말까지 해외주식 매도 수수료 우대 및 환율 우대(95%),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5만 명에게는 RIA를 신규 개설하고, 거래 시 최대 1만원의 금융투자 상품권을 제공한다.
유안타증권[003470]도 7월 31일까지 RIA를 개설하고 해외주식을 입고한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한다.
iM증권은 5월 31일까지 미국 주식을 매도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도 금액별 선착순 사은품을 지급한다.
매도 금액은 원화로 환전된 금액을 기준으로 적용하며, iM증권 생애 첫 거래 고객은 매도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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