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폭 30% 줄이며 수익성 개선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코난테크놀로지[402030]는 지난해 매출액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한 339억7천997만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999년 설립 이후 최대치다.
회사는 공공 및 국방 AI 분야에서 약 16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영업손실은 98억6천547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을 30% 가까이 줄였으며, 당기순손실은 96억원대를 기록했다.
현재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연내 손익분기점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이번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는 자체 AI 기술을 통한 경영 효율화가 꼽힌다.
대형 공공 AX 사업 수주 과정에서 구축 공정을 시스템화해 고비용 구조를 혁신하고, 자체 개발한 표준 프레임워크인 '코난 넥서스 프레임워크'를 개발 공정에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수익 구조를 확립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향후 국방 AX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보안상 해외 플랫폼 진입이 제한적인 국방 특수 환경을 기회로 삼아, 지휘관의 판단을 돕는 지능형 참모체계의 기술 완성도를 높여 'K-팔란티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AI 시장의 옥석 가리기에서 증명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AX를 선도하는 K-팔란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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