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BTS 컴백' 전세계 1천840만명이 봤다…주간 1위 올라(종합)

입력 2026-03-25 05:13  

넷플릭스 'BTS 컴백' 전세계 1천840만명이 봤다…주간 1위 올라(종합)
1천310만 시청 수…24개국서 비영어 시리즈 주간 시청 1위·80개국 톱10에 들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4년 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 중계 영상을 전 세계 1천84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24일(현지시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의 실시간 및 방송 종료 후 24시간 이내 시청자 수가 총 1천84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계 영상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BTS의 컴백 무대를 담은 것이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의 지난주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1천310만으로, 비영어 쇼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물론 멕시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주간 1위에 올랐고, 이를 포함한 총 80개국에서 주간 10위 안에 들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화제가 됐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자사 공식 채널의 BTS 관련 콘텐츠가 26억2천만회 노출됐으며, 미국과 한국, 필리핀,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아르헨티나, 영국, 터키 등 세계 각국에서 BTS와 넷플릭스 관련 해시태그(#)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미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의 성공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BTS는 4년 전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이번이 그들의 첫 공식 (완전체) 무대였다"고 평했다.
BTS는 2022년 12월 그룹 내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7명의 멤버가 모두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며 이른바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해 6월 모두 전역하거나 소집 해제됐고, 이번에 선보인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복귀했다.
넷플릭스는 27일 BTS가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공개할 예정이다.
heev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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