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7 올뉴 셀토스 공개…공간 더 넓히고 디스플레이 확대

입력 2026-04-02 03:47  

기아 2027 올뉴 셀토스 공개…공간 더 넓히고 디스플레이 확대
뉴욕 국제오토쇼…전기차 라인업 EV3도 북미 데뷔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기아 미국법인은 1일(현지시간) 2027년형 올뉴 셀토스를 북미시장에 공개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이날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2027년형 올뉴 셀토스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상위 차급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사양이 적용됐으며, 이전 세대 대비 실내 및 화물 적재 공간은 더 넓어지고 디스플레이는 확대된 게 특징이다.
기아 미국법인 상품기획 담당 전무 오스 헤드릭은 "2세대 기아 셀토스의 개발 목표는 세그먼트의 기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모험을 즐기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인승으로 구성된 2027년형 올뉴 셀토스는 더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 듀얼 파노라믹 선루프,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최대 약 30인치에 달하는 통합형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을 적용했다.
OTA(Over-The-Air) 기능을 지원하는 기아의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
기아의 플래그십 SUV 텔루라이드에서 볼 수 있는 사양들도 선택할 수 있다.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파워시트, 멀티모드 AWD, 교차로 회전 기능이 포함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기존 2.0리터(L) 가솔린과 1.6L 터보 엔진뿐만 아니라 신규 하이브리드(HEV)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 동급 유일 모델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 하이브리드 SUV 최초로 전자 사륜구동(e-AWD) 시스템도 선보인다.
디자인 면에서는 차체는 더 길고 넓어졌고, 휠베이스는 2.4인치 늘어났다.
이에 맞춰 더 넓은 실내공간을 갖췄고, 전방·측면 시야도 개선됐으며 레그룸도 늘었다. 2열 레그룸은 1인치(약 2.5㎝) 증가했다.
화물적재 공간은 1열 기준 약 64.1큐빅피트(cu.ft), 2열 기준 약 27.88큐빅피트(cu.ft) 향상됐다.
제임스 벨 기아 미국법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기자들과 만나 "셀토스는 미국에서 그다지 적극적인 마케팅이나 홍보 없이도 매년 4만∼4만5천대씩 판매되는 놀라운 실적을 거뒀다"며 "이는 셀토스가 좋은 모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에 더욱 발전시켜야 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이와 함께 2027년형 올뉴 기아 EV3가 북미 시장에 공식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서 영감받은 디자인, 실용적인 주행거리, 일상에 최적화된 편의성을 갖춘 전기 SUV로, 더 많은 소비자의 전동화 전환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 DC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최소 29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기아 자체 추정치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320마일(약 515㎞)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AER)를 확보할 수 있다.
기아 미국법인 영업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EV3는 보다 많은 미국인이 전동화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V3는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제조사 권장소비자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noma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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