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적 버진애틀랜틱, 인천-런던 노선에 신규 취항

입력 2026-04-14 16:01   수정 2026-04-14 16:02

영국 국적 버진애틀랜틱, 인천-런던 노선에 신규 취항

(영종도=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영국 국적기인 버진애틀랜틱이 인천-런던 신규 직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14일 낮 인천공항에서 기념식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공략의 포부를 밝혔다.
버진애틀랜틱은 해당 노선이 서울과 런던이라는 두 글로벌 도시를 잇는 동시에 한국과 영국 간 여행, 교역, 문화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닐 코스터 버진애틀랜틱 최고경영자(CEO),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 양경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코닐 코스터 CEO는 인사말에서 "이번 노선은 회사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연간 약 18만석을 공급하는 보잉 787-9 기재로 인천과 런던을 연결하게 됐고, 이 노선의 유일한 영국 국적 항공사라는 점도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사람과 서비스가 강점"이라며 "이번 노선에는 한국 문화를 반영한 서비스와 한국어 대응이 가능한 한국인 객실 승무원 3명이 매 편 탑승한다"고 설명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버진애틀랜틱 노선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와 프로모션 등으로 협력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출발 편은 매일 낮 12시 25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6시 50분 런던에 도착하고, 런던 출발 편은 오후 1시 25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0시 5분 인천에 도착한다. 첫 취항 일은 지난달 29일이다.
객실은 어퍼 클래스(비즈니스석) 31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35석, 이코노미석 192석으로 구성됐다.

양경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 부사장은 "많은 영국 매체가 이번 취항 기념식과 관광 요소 등을 위해 취재를 왔다"면서 "한국관광공사도 곧 영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버진애틀랜틱은 모두 22개 매체 30명의 영국 기자를 초청해 취항식과 함께 서울 인근 주요 관광지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polpo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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