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올해 'K-뷰티'의 수출 성장 기대감 속 국내 화장품 관련 종목이 17일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192820]는 오전 9시 54분 기준 4.67% 뛴 21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2.46% 오른 채 출발해 장 초반 한때 6.14% 오른 21만6천원으로 올해 들어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콜마[161890](2.49%), 달바글로벌[483650](0.95%), 에이블씨엔씨[078520](0.80%), 아모레퍼시픽홀딩스[002790](0.36%) 등 여타 화장품 관련 종목도 상승세다.
한국 화장품 수출액 성장률이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홈뷰티 기기와 헤어, 바디케어 수출이 급성장 추세를 보인다"며 "미국과 유럽 아마존 내 상위권에 진입한 국내 화장품 제품들이 확장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24% 올랐고 이번 달 첫 2주(1∼10일)에도 24% 증가했다"며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배송이 연구원은 최근 "국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거점인 올리브영의 지배력 기반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전략으로 이어지며 질적 성장을 담보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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