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DS 투자증권은 현대오토에버[307950]에 대한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상향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태용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한 21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하회했다"면서도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엔터프라이즈 IT에서 200억원 규모 구축·운영성 계약이 2분기로 이연됐고, 차량 소프트웨어(SW) 매출총이익률(GPM)이 전년도(14.1%) 대비 4.4% 하락한 데 더해 판관비도 20.6% 증가했다"고 1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을 진단했다.
이어 "2분기에는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조2천억원, 영업이익은 13.4% 감소한 704억원이 될 것"이라면서 "2분기부터 분기 실적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직전 분기 이연된 200억원 매출이 인식되며 IT 단가 협상이 타결되고, 클라우드와 AX(인공지능 전환) 영역 매출도 추가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클라우드 매출 상승세는 단기간에 꺾일 흐름이 아니다"라면서 "그룹 차세대 ERP 전환은 2028년까지 지속되는 다년 사이클이며 2027년 매출 인식 피크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로봇 훈련소 RMAC, 로보틱스 아메리카, 새만금 데이터센터 모두 그룹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이며 동사가 관련 IT 시스템 구축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44만6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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