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영 방송 보도…"군 고위 관계자 대거 동행"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이란과의 전쟁 기간 중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미르 참모총장의 UAE 방문에는 군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동행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방문 기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대통령을 비롯한 UAE 정부 고위 관료들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 보도 내용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로써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에 이어 이스라엘군 수뇌부까지 전쟁 중 UAE 방문설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스라엘 총리실은 지난 13일 네타냐후 총리가 UAE를 방문했다고 밝혔으나 UAE는 발표 내용을 부인했다.
당시 로이터 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3월 26일 UAE를 방문했으며, 전쟁 중 바르니아 국장도 UAE에 갔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최근 이스라엘이 UAE에 저고도 방공망인 아이언 돔 포대와 이를 운용할 병력을 파견했다는 이전 보도 내용을 잇따라 확인한 바 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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