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20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선박 26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 해군은 성명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유조선, 컨테이너선, 기타 상업용 선박을 포함해 총 26척의 선박이 혁명수비대 해군의 조율과 보안 지원 속에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는 모든 선박의 통항은 혁명수비대 해군의 사전 허가 및 긴밀한 협조하에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 중에는 한국 선박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 외교부는 "우리 유조선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항행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우리 유조선이 이란 측과 협의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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