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하나증권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내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규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미국에서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이슈가 지속해서 대두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전쟁 이후 유가가 소폭 하락하더라도 관세의 소비자 물가 전가 움직임이 하반기에 다시금 나타날 수 있는 데다 AI 투자 급증에 따른 총수요 증가도 인플레이션을 견인할 수 있어서라고 짚었다.
물론 그는 "고용 시장도 신규 취업 인력을 중심으로 다소 취약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한동안은 고용보다 물가에 대한 경계감이 높은 국면"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연준은 금리 인하 타이밍을 놓쳤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 통화 정책 경로를 기존 10월 한 차례 인하에서 연내 금리 동결로 수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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