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국이 주변까지 본다"…LGU+·삼성전자 6G 협력

입력 2026-05-29 08:33  

"기지국이 주변까지 본다"…LGU+·삼성전자 6G 협력
통신·센싱 융합 기술 개발…AI 기반 네트워크 고도화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삼성전자[005930]와 손잡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세대 이동통신(6G) 연구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통신·센싱 융합 기술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통신과 센서를 결합한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6G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실제 통신 환경에서 기술 구현 가능성과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동통신 기지국이 단순히 데이터를 주고받는 역할을 넘어 주변 환경과 움직임까지 감지하면 향후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미래형 안전·보안 서비스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AI와 6G를 연계한 기술 연구도 함께 진행해 향후 6G 기술 표준화와 신규 서비스 검토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LG전자와도 AI 기반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와 국제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6G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는 "6G 시대에는 연구 기술이 실제 통신망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기술을 실증·검증하고, 미래 통신 기술 경쟁력을 차근차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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