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스닥액티브 ETF(0204S0)'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닥 지수를 비교지수로 코스닥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시장 변화에 따라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기계적으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나 특정 종목에 쏠리는 기존 액티브 ETF와 달리 개별 종목 비중을 3∼6% 수준으로 균형있게 편입해 종목 및 개별 기업 리스크를 분산한다.
또 코스닥 상승 사이클을 주도하는 핵심 성장 섹터 중심으로 비중을 적극 조정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액티브 전략을 추구한다.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전문기업 ISC[095340], 반도체 패키징용 본딩와이어 선두주자 엠케이전자[033160],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샘씨엔에스[252990] 등이 포트폴리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AI 반도체의 고성능화·고집적화가 가속화되면서 패키징 공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식운용3본부 정원택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방산, 로봇 등 한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약된 시장"이라며 "정부의 코스닥 육성 의지와 AI·신산업 시대가 맞물려 성장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이 ETF는 코스닥 시장의 성장 기회에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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