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일 장 초반 2%대의 상승률을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장보다 2.01% 오른 35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3.30% 오른 36만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6.02% 오른 37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9시 9분께에는 전장보다 2.01% 내린 34만2천원까지 급락했다가 이후 곧장 낙폭을 회복하며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 매도 상위 창구에는 외국계 증권사인 제이피모건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보다 1.82% 내린 232만원에 매매 중이며,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주가 변동성이 큰 모양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보이며 마감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전이됐으나, 단기간 급등이 이어진 까닭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까닭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6% 올랐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2%와 1.06%씩 뛰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개발한 첫 인공지능(AI) PC용 칩 'N1 X'을 공개하며 AI 노트북 진출을 밝히자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홀로 1조5천6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조1천220억원과 4천52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은 1조5천76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1조930억원과 4천627억원 매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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