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지난달 일본을 찾은 관광객 수가 중국의 일본 여행 금지령 여파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17일 일본 정부 관광국 발표에 따르면 5월 방일 관광객 수는 작년 5월보다 3.6% 감소한 355만9천9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시작된 중국 관광객의 일본 방문 자제에 2개월 연속 방일 관광객 수가 줄어든 것이다.
지난달 중국 방일객 수는 60.4% 감소한 31만3천명에 그쳤고 태국도 8.6% 줄어든 9만8천800명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 방일객 수는 15.2% 증가한 95만1천300명, 대만은 14.6% 늘어난 61만6천800명으로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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