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네타냐후와 '종전 MOU' 지속 소통…합의문 열람 요청 안해"

입력 2026-06-18 05:39  

"美, 네타냐후와 '종전 MOU' 지속 소통…합의문 열람 요청 안해"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세부 내용과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고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미국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당국자들은 "최근 하루 이틀 사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종전 합의문 전문이 전달되지 않았을 수는 있다"며 "그러나 총리는 전체 협상 과정 내내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과 이란 간 합의 내용을 공유받지 못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이 미 당국자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합의문 전문 열람을 요청한 적이 없다면서 "총리가 합의의 실제 작동 여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중대한 성과'를 낼 것으로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 보도에 대한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CNN 방송은 전날 미국의 양해각서 서명 후에도 전쟁의 또 다른 당사국인 이스라엘은 아직 문서를 열람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한 당시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열람 요청 거부 이유는 공식 발표 전에 네타냐후 총리가 이를 유출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17일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에 MOU 사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