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 도쿄에서 오사카로 가는 신칸센 노선에 이용 요금이 4만엔을 넘는 개인실 상품이 도입된다고 도쿄신문이 18일 전했다.
JR 도카이와 JR 서일본은 오는 10월부터 운영 예정인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의 개인실 비용과 이용 환경을 전날 발표했다.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은 일본 도쿄에서 오사카를 거쳐 규슈 후쿠오카로 이어지는 일본 고속철도의 핵심 노선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도쿄역과 신오사카역 구간의 개인실 이용 요금은 어른 1인 편도 기준 4만2천엔(약 40만200원)에 달한다.

개인실은 리클라이너 좌석, 전용 와이파이와 전자식 출입문 잠금장치(도어락)를 갖췄으며 10월 1일 도쿄역에서 출발하는 신칸센 '노조미'에 처음 도입된다.
2인까지 이용할 수 있고 한 명이 개인실 요금을 지불하면 나머지 한 명은 일반 신칸센 요금으로도 탑승할 수 있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도쿄-신오사카 구간 신칸센 편도 요금은 지정석 기준 1만4천엔(약 13만3천400원) 수준이다.
다만, 일본 신칸센에서 40만원대 요금이 처음은 아니다.
도쿄-하코다테 구간 신칸센 '하야부사'는 일반 지정석 요금은 2만엔대이지만 일등석인 '그린카'·'그린 클래스' 좌석은 3만∼4만엔 대로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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