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 출자 법인에 인수 절차 완료

입력 2026-06-19 18:25  

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 출자 법인에 인수 절차 완료
카카오 지분율 37.9%→14.7%…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 출범 앞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일본 라인야후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카카오게임즈는 19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주식매매 계약 이행에 따라 엘트리플에이(LAAA)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33.43%)로 최대 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LAAA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는 페트리코제6호사모투자 합자회사로, 이 회사의 최대 출자자는 라인(LINE)을 운영하는 LY 주식회사다.
라인야후 측은 LAAA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2천4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참가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유상증자 및 CB 발행 납입 절차도 완료됐다고 함께 공시했다.
카카오[035720]는 기존에 카카오게임즈 지분 37.93%를 보유한 최대 주주였으나, 이번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며 지분율은 14.68%로 줄어들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규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약 3천억원의 대규모 자금과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환 라인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논의한다.
김태환·이시우 사내이사 후보자는 이사 선임을 거쳐 공동대표에 내정된 상태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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