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3년물 연 3.810%(종합)

입력 2026-06-22 17:07  

환율 급등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3년물 연 3.810%(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2일 환율 급등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6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81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195%로 2.4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9bp, 4.0bp 상승해 연 4.044%, 연 3.67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293%로 2.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4bp, 3.6bp 상승해 연 4.303%, 연 4.155%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이날 3년 국채선물을 1만11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천277계약 순매수했으나 금리 상승을 막지 못했다.
이날 금리 상승은 환율이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537.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이 1,530원 위에서 주간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8일(1,535.00원)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도 연동돼 상승했다"며 "환율이 오르면 수입 물가가 오르기 때문에 (국고채) 금리 상승과 연동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엔화도 달러당 161엔대에 거래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간 종전 합의 기대감에도 유가가 큰 변동이 없는 점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지난주 73달러까지 떨어졌던 7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이후 다시 상승해 이날 한때 배럴당 78.96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현지시간 21일 스위스에서 진행된 고위급 1차 회담에서 향후 60일 내 최종 합의를 목표로 한 로드맵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및 레바논 관련 분쟁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3.310 │ 3.300 │ +1.0 │
├─────────┼─────────┼────────┼────────┤
│ 국고채권(2년) │ 3.670 │ 3.630 │ +4.0 │
├─────────┼─────────┼────────┼────────┤
│ 국고채권(3년) │ 3.810 │ 3.784 │ +2.6 │
├─────────┼─────────┼────────┼────────┤
│ 국고채권(5년) │ 4.044 │ 4.005 │ +3.9 │
├─────────┼─────────┼────────┼────────┤
│ 국고채권(10년) │ 4.195 │ 4.171 │ +2.4 │
├─────────┼─────────┼────────┼────────┤
│ 국고채권(20년) │ 4.293 │ 4.264 │ +2.9 │
├─────────┼─────────┼────────┼────────┤
│ 국고채권(30년) │ 4.303 │ 4.259 │ +4.4 │
├─────────┼─────────┼────────┼────────┤
│ 국고채권(50년) │ 4.155 │ 4.119 │ +3.6 │
├─────────┼─────────┼────────┼────────┤
│ 통안증권(2년) │ 3.694 │ 3.678 │ +1.6 │
├─────────┼─────────┼────────┼────────┤
│회사채(무보증3년) │ 4.442 │ 4.419 │ +2.3 │
│ AA-│ │││
├─────────┼─────────┼────────┼────────┤
│CD 91일물 │ 2.920 │ 2.920 │ 0.0 │
└─────────┴─────────┴────────┴────────┘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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