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데프트·라스칼, 아시안게임 전력분석관 맡았다

입력 2026-06-23 17:37  

'군 복무' 데프트·라스칼, 아시안게임 전력분석관 맡았다

'군 복무' 데프트·라스칼, 아시안게임 전력분석관 맡았다
강동훈 감독 보좌하며 훈련·경기력 강화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현역병으로 군 복무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데프트' 김혁규와 '라스칼' 김광희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국가대표팀 코치진에 합류한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데프트와 라스칼이 e스포츠 국가대표팀 LoL 종목 전력분석관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데프트는 2013년 젠지의 전신인 삼성 갤럭시 블루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 에드워드 게이밍(EDG)·KT롤스터·DRX·한화생명e스포츠·디플러스 기아 등 한국과 중국 프로팀에서 바텀 라이너로 왕성히 활동했다.
국가대표팀의 스타 플레이어 '페이커' 이상혁과는 서울 마포고등학교 동창이자, 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친 인연으로 유명하다.

라스칼은 2017년 데뷔해 DRX, 젠지, KT롤스터에서 탑 라이너로 활동했다. 2024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데프트와 비슷한 시기인 2025년 군에 입대했다.
데프트와 라스칼은 국가대표팀 강동훈 감독을 보좌하며 선수단 훈련 체계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프트는 KeSPA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선수로서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라스칼은 "워낙 잘 하는 선수들이라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도와드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조리병 특기를 가진지라, 간식거리 마련도 도와드리겠다"라고 재치 있는 포부를 밝혔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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