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 긴급착륙…간사이공항 활주로 폐쇄

입력 2026-07-03 15:31  

일본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 긴급착륙…간사이공항 활주로 폐쇄

일본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 긴급착륙…간사이공항 활주로 폐쇄
승객·승무원 270명 무사…최근 현지 항공기·공항 사고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오사카 이타미 공항으로 향하던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목적지를 변경해 간사이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기름 유출이 확인돼 간사이 공항 활주로 한 곳이 폐쇄됐다.
3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승객과 승무원 등 약 270명을 태운 하네다발 이타미행 JAL 113편 여객기에서 비행 중 유압 계통 결함이 확인됐다.
이에 여객기는 간사이 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해 착륙했으며, 탑승객은 전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착륙 직후 현장에서 기름 유출이 확인되면서 공항 측은 안전 점검과 청소 작업을 위해 간사이 공항 B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항공기 기체 결함이나 공항 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29일에는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가고시마로 가던 JAL 여객기가 타이어 결함 가능성으로 나리타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하네다와 나리타 두 공항의 일부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앞서 4월 21일에는 하네다공항의 항공관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한때 모든 항공기의 이륙이 중단됐다.
당시 장애는 비행계획서를 각 지역 관제기관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달 16일에는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소형 제트기가 착륙 직후 활주로를 이탈해 잔디밭에 멈춰 서면서 활주로 한 곳이 전면 폐쇄되기도 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