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암모늄 적재 트럭 다른 차량과 충돌…당국, 사고원인 조사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에서 화학물질을 싣고 가던 트럭이 다른 운송 차량과 충돌한 뒤 폭발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7분께 네이멍구 둥우주무친치(東烏珠穆沁旗)의 한 국도에서 질산암모늄 적재 트럭이 다른 운송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질산암모늄은 농업용 비료와 산업용 폭약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일정 조건에서는 대형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현지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네이멍구에서는 올해 1월에도 제철소 폭발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84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hjkim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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