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현 대통령 임기 2년 연장…개헌안 서명·발효

입력 2026-07-08 02:01  

짐바브웨 현 대통령 임기 2년 연장…개헌안 서명·발효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에머슨 음낭가과(83) 대통령의 임기 종료가 2028년에서 2030년으로 2년 연장됐다.
7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음낭가과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임기를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2년 늘리고 직선제를 의회 간선제로 바꾸는 개헌안에 서명했다.
개헌안은 바로 발효했고, 음낭가과 대통령은 87세까지 재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애초 2028년 열릴 예정이었던 총선도 2030년으로 미뤄졌으며 상·하원 의원 임기도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났다.
이번 개헌안은 지난달 상·하원에서 각각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됐다.
야당은 임기 연장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지 않는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사법심사를 청구했지만 지난달 기각됐다.
야당과 시민단체, 인권변호사 등은 이 외에도 이번 개헌안의 위헌성을 다투며 여러 건의 사법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음낭가과 대통령은 37년간 장기 집권한 로버트 무가베 전 대통령이 2017년 군부 쿠데타로 퇴진하자 곧이어 임시 대통령이 됐고 이듬해 대선에서 승리해 첫 임기를 시작했다. 2023년 대선에서는 52.6%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ra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