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셋 대행진' 디플러스 기아 "이제 못 이길 팀 없다 생각"

입력 2026-07-19 08:21  

'업셋 대행진' 디플러스 기아 "이제 못 이길 팀 없다 생각"
외부 악재 속 디펜딩 챔피언 꺾고 EWC 결승 진출…"우승하고 싶다"



(파리=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올해 e스포츠 월드컵(EWC) 본선에서 국내외 강팀을 연달아 꺾는 업셋 대행진을 보여주며 결승전에 진출한 디플러스 기아[000270](DK)가 "이제 못 이길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DK의 바텀 라이너 '스매시' 신금재는 18일(현지시간)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4강전 종료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DK는 이날 EWC 디펜딩 챔피언이자 국내 리그의 강호 젠지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었다.
스매시는 "개인적으로는 플레이하면서 굉장히 재밌었고, 장기전이다 보니 집중력 싸움이었다"라며 "이긴 세트들을 돌이켜 보면 저희가 조합을 더 잘 가져왔고, 후반 집중력에서도 앞섰다"라고 복기했다.

DK는 앞선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중국 강팀 애니원즈 레전드(AL)를 만나 LCK 소속 4팀 중 유일하게 첫 경기 패배를 기록했다.
이후 경기에서도 불안한 모습이 있었고, 직전 경기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와의 대결도 2:1로 풀세트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스매시는 "경기를 이기면 선수들이 기쁜 감정을 공유하고, 다음 경기도 이기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생기면서 더 팀워크가 단단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DK가 국제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담원 게이밍 시절이던 2021년 준우승한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5년만이다.

데뷔 이래 DK에서 줄곧 커리어를 이어온 주장 '쇼메이커' 허수는 "정말 오랜만에 국제전 결승에 왔다. 정말 꿈만 같다"라며 "꼭 우승해서 LCK의 위상을 지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DK가 결승 무대에서 만나게 된 프랑스 팀 카르민 코프(KC) 역시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상대적인 강팀으로 평가받는 중국 애니원즈 레전드(AL), 월드 챔피언 T1을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스매시는 "MSI 때도 KC가 굉장히 저력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고, 이번 대회에서 AL이나 T1을 잡는 모습을 보며 저력을 넘어 확실한 강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현장에 모인 수많은 KC 팬들의 편파 응원에 대해서는 "혼 좀 나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쇼메이커도 "예전에 우승했던 월즈와 같은 무대는 아니지만 이번 대회도 규모가 꽤 크고, 열광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들도 있기 때문에 꼭 트로피와 함께 돌아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