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하프타임쇼 노래 역주행…'다이너마이트' 스트리밍 13%↑

입력 2026-07-22 05:39  

월드컵 하프타임쇼 노래 역주행…'다이너마이트' 스트리밍 13%↑

월드컵 하프타임쇼 노래 역주행…'다이너마이트' 스트리밍 13%↑
'다이 다이'는 25% 늘고, '에브리싱 할렐루야' 34% 급증
잉글랜드 비공식 응원가 '원더월' 30년만 빌보드 핫100 재진입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지난 19일(현지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된 곡들이 미국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빌보드는 21일 루미네이트 집계를 인용해 샤키라·버나 보이가 부른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의 결승전 당일 스트리밍 횟수가 전날보다 25% 늘어난 97만9천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이 하프타임 쇼에서 완전체로 등장해 공연한 '다이너마이트'의 스트리밍도 하루 만에 13% 증가한 16만 회로 집계됐다.
가장 상승 폭이 컸던 곡은 저스틴 비버가 기타를 매고 부른 '에브리싱 할렐루야'였다. 이 곡의 스트리밍 횟수는 13만 회로, 전일 대비 34% 늘었다.
마돈나의 '뮤직'은 6% 증가한 3만3천건으로 나타났다.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역주행'을 이뤄낸 곡도 있다.
브릿팝을 대표하는 밴드 오아시스의 '원더월'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비공식 응원가로 사랑받으면서 30년 만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재진입했다.
'원더월'은 이달 10∼16일 주간 핫100 순위에서 27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이 핫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1996년 이후 처음이다. '원더월'은 발매 당시 핫100 8위까지 올랐으며, 20주간 차트에 머무르다가 빠진 바 있다.
이 곡은 이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선전 속에 팬들이 비공식 응원가처럼 부르면서 재조명받았다.
특히 지난달 17일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4-2 승리를 거두자 선수들과 수천 명의 팬들이 함께 '원더월'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스트리밍 횟수는 870만 회로, 전 주 대비 73% 올랐고 라디오 방송 횟수도 41% 늘어난 220만 회로 집계됐다.
오아시스 멤버인 노엘 갤러거는 '원더월'이 사랑받는 것을 두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노래는 모두의 것"이라며 경기 후 이 노래를 열창한 것은 "팬과 선수 사이의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