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AI에이전트 독립부서' 신설…"국내 금융사중 처음"

입력 2026-08-03 09:57  

신한투자, 'AI에이전트 독립부서' 신설…"국내 금융사중 처음"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만으로 구성된 'AI 에이전트부'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AI 에이전트만으로 독립부서를 구성한 것은 국내 금융사 가운데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AX본부 산하에 마련된 AI 에이전트부는 팀장과 3개 담당 등 총 4개의 에이전트로 구성된다.
팀장 에이전트가 업무를 배분하면 담당 에이전트들이 정보 조사와 자료 작성 등을 수행하고, 서로 업무를 인계해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결과물에 대한 최종 판단과 검토는 사람이 담당한다. AI 거버넌스와 보안·품질 관리를 위해 AI 전문가 1명이 해당 업무를 겸직한다.
첫 시범 업무는 홀세일(법인영업) 부문과의 협업이다. 미팅 자료와 제안서 작성, 시장 정보 조사, 이슈 분석 등을 맡아. 직원들이 투자전략 수립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향후 리서치와 자산관리(W), 투자은행(IB) 등 전사 업무 전반으로 AI 협업 영역을 넓혀 금융권 AI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ihell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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