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분기 영업익 14% 감소…"온라인 사업 투자 영향"

입력 2026-08-06 15:30  

CJ프레시웨이 2분기 영업익 14% 감소…"온라인 사업 투자 영향"
매출 4.5% 증가한 9천232억원…식자재 유통·단체급식 고르게 성장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9천23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5% 증가했다. 외식 경기 둔화에도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라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다만 온라인 유통 사업 확대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2분기 외식 식자재·식품원료 유통사업의 매출은 4천1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온라인 사업 매출은 지난 3월 지분을 인수한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같은 분기 단체급식 매출은 4.9% 증가하고 신규 단체급식 수주 규모는 43.7% 늘었다. 육군훈련소와 해병대 1사단 등 군 급식을 포함한 신규 사업장을 잇달아 확보한 덕분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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