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 공조에 나선다.
양 부처는 7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문신학 산업부 차관과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후 배터리 정책분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용후 배터리는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광물을 포함한 전략자원으로, 핵심광물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가 자원 안보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부처는 ▲ 배터리 거래·이력 관리 플랫폼 구축 ▲ 재생원료 인증제도 연계 ▲ 사용후 배터리 관련 법령 정비 ▲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배터리 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사용후 배터리의 강건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사용후 배터리의 순환이용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의 핵심과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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