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접어든 LCK 정규리그…한화생명, PO·월즈 진출 확정

입력 2026-08-18 14:36  

막바지 접어든 LCK 정규리그…한화생명, PO·월즈 진출 확정
레전드·라이즈 그룹 모두 초접전…젠지, 12주차 기준 선두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리그가 마지막 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8일 LCK에 따르면 젠지는 지난 12주차 기준 정규리그 18승 6패로 상위조인 레전드 그룹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젠지는 지난 13일 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한 데 이어 16일 T1과의 LCK 팀 로드쇼 경기에서 완승하며 4연승을 달성, 선두에 올랐다.
한화생명[088350]은 15일 KT롤스터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17승 7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앞선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제패한 한화생명은 MSI 우승팀 자격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까지 확보했다.
e스포츠 월드컵(EWC)을 우승하며 후반기 매서운 스퍼트를 보여주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000270](DK)도 3위인 T1과 동일한 16승 8패를 기록, 세트 득실차에서만 밀려 레전드 그룹 4위에 올랐다.
레전드 그룹 1·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3·4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팀 간 승차가 1승 안팎으로 적은 상황에서 마지막 주차에도 순위가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레전드 그룹 5위는 하위조인 라이즈 그룹 상위 팀과 플레이오프 전 치러지는 플레이-인부터 생존 경쟁을 벌인다.
라이즈 그룹에서의 경쟁도 치열하다. 한진[002320] 브리온과 BNK 피어엑스가 각각 9승 15패로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농심[004370] 레드포스가 8승 16패, 키움 DRX가 7승 17패로 각각 3·4위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미 플레이-인 진출이 좌절된 DN 수퍼스도 조 내에서 업셋 승리를 연달아 보여주며 마지막 경쟁의 변수로 남을 전망이다.
LCK는 오는 23일 한화생명 대 T1, BNK 피어엑스 대 농심 레드포스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2개 팀을 가리는 플레이-인은 이달 26일부터,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는 29일부터 열린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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