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25일 한화엔진[0827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7천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기업분석)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김용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그룹사의 북미 발전시장 진출의 핵심 상장사"라며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009830], 한화머티리얼스, 한화파워 등 같은 계열사의 북미 발전사업 확장에 있어 역량이 강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한화에너지 산하 계열사 중에서 한화엔진이 상장사라는 특징에 주목해야 한다"며 "그룹의 전력발전 밸류체인이 확대될수록 이를 자본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상장 플랫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한화엔진의 목표주가를 선박용 엔진 제조사업의 적정 가치와 데이터센터(DC)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엔진 사업 진출에 따른 적정가치를 합산한 SOTP(사업별 가치합산) 밸류에이션 기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업의 이익 성장세 또한 견조하다"며 "글로벌 신조선가 상승세로 인한 선박엔진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외에도 선종 믹스 관점에서 중국 조선사로부터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엔진의 매출 인식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수익성이 지속해 개선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향 발전엔진 사업의 적정가치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본업에 기반한 이익 성장세만으로 주가 관점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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