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달 본인 골프장서 열리는 대회 맞춰 아일랜드 방문

입력 2026-08-27 00:59  

트럼프, 내달 본인 골프장서 열리는 대회 맞춰 아일랜드 방문
AP "가족 사업 이익 위해 공적 업무 경계 흐리는 또 하나의 사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열리는 골프대회 참석차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2∼13일 아일랜드를 찾는다.
카운티클레어 지역에 있는 본인 소유 둔버그 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이리시 오픈 골프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미 대사관 직원 및 재계 인사를 만나는 일정도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적 업무보다는 개인적 목적에 무게가 실린 방문으로 보인다.
AP통신은 "대통령이 가족 사업에 이익이 되는 방식을 통해 공적인 업무·방문의 경계를 흐리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골프대회가 열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일은 최근에도 있었다.
지난 9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 소유인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골프장에서 열린 LIV 골프대회를 찾았다가 비행제한구역에 민항기가 침범해 전투기가 출격하는 사건도 있었다.
플로리다주 도럴 지역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리조트에서는 2028년 3월 PGA 대회인 캐딜락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에 보유한 턴베리 골프 리조트에서 브리티시 오픈을 개최하는 방안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하와이에 날아가 골프를 치고 왔다는 식으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골프 사랑'을 비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일랜드행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 직후 이뤄진다.
공화당은 9월 9∼10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중간선거 전당대회를 연다. 대선이 아닌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당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일 모두 참석해 10일 밤 연설한다. 9일 밤에는 JD 밴스 부통령이 연설에 나선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