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에 역대 최대 341건 접수…선정 과제당 1천200만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올해 인문학연구지원사업 대상으로 연구 과제 10편을 선정하고 모두 1억2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내 동아출판 본사 교육장에서 '제5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선정 수여식'을 열었다.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기초 인문학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는 학술지원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해보다 137건 늘어난 341건의 연구 과제가 접수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10개 과제에 각각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제2회 사업에 선정된 안소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초등 영어 교실 내 언어유희에 대한 탐색적 연구'는 옥스퍼드대에서 발행하는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 학술지 '응용언어학'에 게재되기도 했다.
재단은 이런 연구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전날 예스24 강서점에서 안 교수와 함께 '웃으며 배우는 영어의 힘'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도 진행했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에 역대 가장 많은 연구 과제가 접수된 것은 기초 인문학 연구에 대한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우수한 연구가 세계적인 학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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