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공격 재개에 이란도 즉각 응수…"요르단 수차례 폭발"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이란이 3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함정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이란 프레스TV가 보도했다.
미국이 한 달여 만에 대이란 군사 공격을 재개하자 이란도 즉시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TV는 이날 속보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미군 함정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란의 공격 이후 요르단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요르단은 미 공군기지가 있는 곳이다. 이란은 이번 전쟁에서 중동 미군 기지를 겨냥한 군사 공격을 이어왔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30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미사일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달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대이란 군사 공격이 중단된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졌다.
IRGC 공보실은 공식 성명에서 "라라크섬을 겨냥한 적의 테러 행위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응징받을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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