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국내 주가지수가 약세를 보이자 증권주도 31일 장 초반 내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 거래일 대비 4.01% 내린 3만4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한국금융지주[071050](-0.84%), 삼성증권[016360](-1.47%), NH투자증권[005940](-1.50%), 키움증권[039490](-1.44%) 등도 하락세다.
이는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인 발언으로 주가지수가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워시 의장은 최근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기조적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겐 할 일이 있다"라고 밝혔다.
통상 금리 인상 시 자금은 증시에서 은행 등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5% 내리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2.55%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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