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인근에 천막 2동·아이스박스 12개 임시 매장 운영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5일 여의도 인근 점포의 매출이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약 10배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24는 고객 편의를 위해 '한강파라다이스점' 앞에 천막 2동을 설치하고 아이스박스 12개와 라면 조리기 6대 등을 갖춘 임시 매장을 추가로 운영했다.
상품별로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먹거리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맥주 매출은 같은 기간 약 35배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생수는 24배, 얼음은 23배, 탄산음료와 파우치 음료는 각각 20배 증가했다.
먹거리 가운데에서는 스낵 매출이 18배 늘었고 라면은 17배, 햄버거와 후랑크·핫바는 13배, 아이스크림은 10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물티슈 매출은 48배,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매출은 23배 증가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0일 이른 시기에 축제가 열려 비교적 높은 기온에 따른 음료와 주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상품을 충분히 준비했다"며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주최 측과 경찰 추산 53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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