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유럽 4개국 "동부전선 국방비 부담 커…불법 이주도 대응"

입력 2026-09-11 02:23  

중부유럽 4개국 "동부전선 국방비 부담 커…불법 이주도 대응"

중부유럽 4개국 "동부전선 국방비 부담 커…불법 이주도 대응"
비셰그라드 4개국 정상회의…"EU 예산에 고려해야"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헝가리·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등 중부 유럽 4개국 정상들이 10일(현지시간) 만나 국방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슬로바키아 매체 TASR 등이 보도했다.
4개국 정상은 이날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비셰그라드 4개국(V4) 정상회의에서 공통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럽연합(EU)의 동부 전선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큰 국방비 부담을 지고 있다며 이같은 부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지역 간 격차 축소, 농업정책 등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EU의 차기 예산이 EU 국경에서 동부 전선 국가들이 부담하는 높은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며 폴란드가 동부 국경을 통한 이주민 유입을 막고 있다고 강조했다. 머저르 페테르 헝가리 총리도 불법 이주에 대응하기 위한 국경 보호를 강조했다.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EU가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낮은 회원국을 위한 결속기금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도 EU 예산이 회원국들의 서로 다른 경제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EU 순회 의장국인 아일랜드의 미할 마틴 총리도 참석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