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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떨어지자 편의점 핫팩·타이츠 '불티'…최대 10배 더 팔려

입력 2026-10-09 07:05  

기온 떨어지자 편의점 핫팩·타이츠 '불티'…최대 10배 더 팔려

기온 떨어지자 편의점 핫팩·타이츠 '불티'…최대 10배 더 팔려
감기약·방한용품·동절기 간식 매출 상승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편의점에서 최근 핫팩, 손난로, 스타킹 등 동절기 제품이 많이 팔렸다.
편의점 업계는 즉석 어묵, 군고구마 취급점을 늘리는 등 예년보다 빠르게 겨울 장사에 나섰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지난 1∼7일 핫팩·손난로 매출은 1주일 전과 비교해 1033.7% 늘었다. 타이츠 매출도 1072.7% 증가했다.
동절기 간식류는 즉석 어묵(653.3%), 군고구마(132%), 한방 음료(50.2%) 순으로 매출 증가율이 높았다.
GS25는 쌀쌀한 아침 기온에 동절기 관련 제품 매출이 오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군고구마 등 동절기 먹거리 운영점을 5천개 점으로 늘렸다.
편의점 CU에서는 같은 기간 핫팩 매출이 1주일 전보다 400.3% 늘었다. 스타킹 74.8%, 동절기 의류 66.1% 등 용품뿐 아니라 즉석 어묵 69.8%, 즉석 커피인 'get커피 핫 아메리카노' 59.2%, 군고구마 56.1% 매출도 늘었다.
마스크(20.4%), 감기약(20.2%) 매출도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14일부터 동절기 먹거리로 군고구마 판매를 개시했다. 최근 아침 온도가 뚝 떨어진 점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개시 날짜를 8일 앞당겼다.
지난 1∼5일 기준 세븐일레븐 핫팩 매출은 전주 대비 1천490% 늘었고 어묵(163%), 립케어(148%), 스타킹(93%)도 많이 팔렸다.
편의점 이마트24 핫팩 매출은 지난 1∼7일 기준 전주 대비 325% 늘었다.
군고구마 매출은 210%, 스타킹은 69% 증가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동절기 먹거리 및 방한 용품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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