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19일(현지시간) 예멘 남부의 정부군 군사 기지를 공격해 최소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복수의 예멘 군 관계자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남부 샤브와주의 알알람 군사 기지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날 공격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했으며 24명 이상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이번 사상자 규모는 지난 7월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및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과 휴전 종료를 공식화하고 전면적인 공격을 재개한 이후 최대 규모다.
한편, 후티 반군 산하 보건부는 전날 반군이 장악한 예멘 북부 사다주에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5명과 여성 2명 등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반군 측은 이 공습이 주말 사이 3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여러 차례의 공격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사우디 측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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