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산업생태계조성 촉진 사업 예산 100% 집행
조용범 기획처 차관, 재정집행 점검회의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올해 예정된 청년·미래성장 지원 예산이 순조롭게 집행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20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조용범 차관 주재로 '제16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청년지원 사업과 초혁신경제선도 프로젝트 주요 사업의 집행 현황과 향후 관리계획 등을 점검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인턴·프로젝트 등 유형별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경험 지원사업에 청년 4만 1천명이 참여해 지난달 말 기준 97.7% 예산이 집행됐다.
교육·직업훈련 분야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대학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120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가장학금 지원사업 4조4천억원이 전액 집행됐다.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무주택·저소득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원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는 9만3천명을 선정해 75.6%를 집행했다.
귀농·귀촌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과 커뮤니티 복합시설 등을 지원하는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95.7%를 집행했다.
금융·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안정적 자산형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6월 새로 출시한 청년미래적금 사업의 1차 모집 납입을 7월부터 시작했고, 현재는 2차 가입기간이다.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발표한 15대 프로젝트를 주요 분야별로 점검했다.
나노융합산업생태계조성 촉진(100%), 고온초전도자석 실용화 기술개발(80.0%)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양호한 집행 실적을 보인다고 기획처는 설명했다.
K-콘텐츠 펀드출자(87.9%), 농식품해외 시장진출(90.0%) 등 사업을 통해 'K-붐업'을 촉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 지역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79.0%) 등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 사업들도 인·허가와 부지·장비 확보 등 사전 절차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용범 차관은 "청년과 초혁신경제 지원 사업은 우리 경제와 사회의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라며 "재정집행의 성과는 단순한 집행률이 아니라 청년의 취업과 자립,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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