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는 21일 낮 12시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사측에 통합교섭 수용을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 8월 15개 계열 법인을 아우르는 통합교섭 요구안을 전달했으나 사측이 두 달째 교섭 요구 사실조차 공고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측은 계열 법인의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지위에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회사가 평소 강조하는 '팀네이버' 구호와 달리 교섭 때만 되면 법인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계열사 간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개별 교섭 중단을 요구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2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통합교섭 요구 사실 공고에 대한 시정신청을 냈으며, 22일 열리는 대면 심판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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