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외무부 "한반도 상황 악화, 한미 군사훈련 도발적"

입력 2026-11-04 00:30  

러 외무부 "한반도 상황 악화, 한미 군사훈련 도발적"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과 미국의 연합군사훈련이 한반도에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반도, 특히 비무장지대에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는 언론의 지적에 "안타깝게도 한반도 상황은 안정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계속 악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현재의 불안정 조짐은 미국과 한국이 북한 접경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나타난다"며 "이런 훈련은 명백히 도발적인 성격을 띠며, 참가국 스스로 인정하듯 핵무기를 포함해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연습을 목적으로 한다"고 주장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최근 실시된 한미 양국 군의 아이언메이스 연습과 프리덤플래그 훈련, 한국군의 호국훈련 등을 거론하며 "평양(북한)이 자국 안보와 국방력 강화를 위해 취하는 조치들은 완벽히 합법적이고 정당하다"라고 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국을 향해 "북한 비난을 위한 억지 명분을 찾고 선언적인 평화 촉구보다는 비무장지대에서의 위험한 군사훈련과 도발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