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필기시험 단골과목 ‘직업윤리’, 이렇게 공략하라

입력 2017-07-19 11:07   수정 2017-07-19 11:18


[공채 실전 전략]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직업윤리






[캠퍼스 잡앤조이=김현중 유비온 와우패스JOB 선임연구원] 직업윤리는 원만한 직업생활을 위해 필요한 태도, 매너, 올바른 직업관으로 각자 자기가 맡은 일에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충실히 수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직업생활을 영위하면서 직업인으로서 지켜야 할 본분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엄밀히 따지면 직업기초능력으로 갖춰야 할 능력이기보다는 지녀야 할 도리라고 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직업윤리는 필기시험의 주요 과목으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인성면접을 평가하는 주요 항목으로 더 많이 활용된다. 

직업기초능력 매뉴얼에 따르면 직업윤리는 아래의 두 하위영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필기시험으로 출제된다면 회사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수험생이 어떠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적합한가를 묻는 문제들이 주로 나올 것이다.

다음의 문항을 보자.

○○회사 인재개발팀에 근무하는 G 과장은 승진 대상자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른 부서의 팀장에게 연락을 받았다. 팀장은 이번 승진 대상자 가운데 내가 평상시에 잘 봐둔 사원이 있으니 잘 봐 달라고 이야기했다. G 과장은 퇴근하는 길에 다른 회사에 다니는 선배를 만나 오늘 팀장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조언을 구했다. 이 말을 들은 선배가 해준 조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인가?

① “다른 부서의 상사이니 신경 쓸 필요 없어!”

② “네가 해야 할 직분에 충실하면 될 것 같은데!”

③ “너희 부서 팀장에게 이야기해서 안 된다고 말해달라고 해!”

④ “팀장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회사에 오래 있을 수 있어!”

회사 업무를 수행하는 입장에서는 ‘공인’이다. 공인은 사적인 생각과 감정, 입장을 우선시해서는 안 되며 회사의 입장에서 행동해야 한다. 공적인 입장을 우선하는 것은 인정이 없거나 의리 없는 행위가 아니다. 업무 수행과 관련해서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이 충돌할 때는 당연히 공적인 생각과 절차를 우선해야 한다. 답은 ②이다.

직업윤리는 윤리의 개념과 필요성, 직업의 의미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초사항, 개인윤리와 직업윤리의 관계, 직업윤리의 기본 원칙 그리고 직업윤리 덕목들에 대한 기본 개념들이 문제화된다. 또한 직업인으로서 용납될 수 없는 비윤리적 행위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사례형 문제와 직업윤리에서 강조되는 가치관을 반영한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판단하도록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직업윤리 전반에 대해서는 먼저 직업의 의미와 직업으로 평가되기 위해 경제적 보상과 자발적 의사가 있어야 하며 계속해서 일하는 지속성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한다. 또한 직업인의 기본자세로서 소명의식과 천직의식, 봉사정신과 협동정신, 책임의식과 전문의식, 공평무사의 자세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직업윤리는 개인윤리를 바탕으로 하는데, 그렇다면 직업윤리는 개인윤리와 어떻게 다른지, 직업윤리는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직업윤리의 기본 원칙으로서 객관성의 원칙, 고객중심의 원칙, 공정경쟁의 원칙, 정직과 신용의 원칙, 전문성의 원칙 또한 숙지하는 것이 좋다.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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