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식을 원한다면 캠퍼스 ‘채식 뷔페’로 고고!

입력 2017-11-15 17:19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차서영 대학생 기자] 채식주의자,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대학생, 다이어터 모두 주목! 대학 캠퍼스 내에 ‘채식’만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채식 뷔페’가 있다. 맛있게 먹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캠퍼스 채식 뷔페를 소개한다. 



△ 동국대학교 채식당 메뉴

학식으로 채식 뷔페를? 동국대 채식당

동국대 상록원 건물 3층에는 ‘채식당’이 있다. 채식당은 11시에서 14시까지 학생은 7000원, 일반인은 9000원의 가격에 채식만을 뷔페식으로 제공하는 교직원 식당이다. 교직원 식당이라고는 하지만 교직원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싶은 학생, 등산객, 동네 주민, 스님 등 모두 이용 가능하다. 



△ 동국대학교 채식당 내부

식당에 들어서면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는 여러 음식이 눈길을 끈다. 버섯, 두부 카프레제, 단호박구이, 연근유자조림, 상추편, 호박팥죽, 그 외 채소 요리들이 반찬으로 준비돼 있다. 몇 번이든 다시 담아 먹을 수 있으며, 후식으로는 식혜가 제공된다. 뷔페식이라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고 채식으로도 포만감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동국대학교 채식당 메뉴

아내와 함께 채식당을 찾아왔다는 신우조(58) 씨는 “채식을 즐기는 편은 아닌데 맛있게 잘 먹었다.  전에 들른 다른 채식 식당보다 음식의 질이 낫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동국대학교 학생들도 채식주의자도 아닌데 즐겨 찾을 만큼 맛이 좋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상록원 식당 관계자는 “불교 학교이기 때문에 채식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건강식을 요구하는 건의가 있어 채식당을 운영하게 됐다”며 “채식당에 사찰음식까지 접목시켜 매일 다른 15개 메뉴 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실제 채식당은 사찰음식 교육을 받은 영양사와 조리사들이 하루 1가지 이상의 사찰음식을 만들어 내놓고 있으며, 메뉴도 죽과 국, 밥, 더운 메뉴는 매일 종류를 바꿔 제공한다. 

각 대학 채식 식당은? 



△ 서울대학교 채식 뷔페 음식




서울대 감골식당_서울대학교 채식뷔페인 감골식당은 평일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고, 가격은 구성원은 6,000원, 일반인은 7,000원이며, 101동 아시아연구소 1층 감골식당에 위치해 있다. 

삼육대 프렌들리_2017년 3월부터 채식뷔페로 운영 중인 프렌들리. 가격은 1인 5,000원이며, 바울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월~금, 11:00 ~ 14:00, 월~목 17:00 ~ 18:30, 일요일 9:00 ~ 17:00 이용 가능하다.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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