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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45% “인턴 후 정규직 전환율 높았으면...”

입력 2018-04-05 10:59  


- 구직자 5명 중 3명, 인턴 후 정규직 채용방식에 ‘긍정적’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인턴직은 3개월 혹은 6개월~1년간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회사 내 실무를 직접 익힐 수 있어, 취준생에게는 더 없이 좋은 경험이 된다. 이미 많은 기업이 신입 채용 시 일정 기간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의 절반가량은 인턴 후 많은 인원이 정규직으로 채용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가 구직자 327명에게 ‘인턴 후 채용방식’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인턴십 후 최대한 많은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인턴십 임금보다 인상된 임금 지급’(19%), ‘인턴 기간 중 단순 업무가 아닌 실무 경험 강화’(17.7%), ‘정직원 전환 후 인턴 경력 인정’(12.5%), ‘인턴 채용 프로세스의 단순화’(5.8%) 순이었다.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62.1%), ‘부정적이다’(37.9%)로 의견이 엇갈렸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맞는 회사인지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라는 의견이 60.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묻지마 지원이 줄어들고 신중하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어서’(19.2%), ‘정직원이 되고자 하는 경쟁 심리 유발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서’(10.8%), ‘인턴십 진행 기업에 자신을 좀 더 보여주고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9.4%)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정규직 전환이 안 될 경우 정규직 대비 적은 급여로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것 같아서’(61.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실질적인 취업난이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19.4%), ‘우수인재에게만 정규직 기회가 몰려 지원자 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 같아서’(12.1%), ‘인턴기간 중 타 기업의 정규직 입사 기회를 놓치거나 박탈될 수 있기 때문에’ (7.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장 지원하고 싶은 채용 방식의 기업에 대한 질문에는 ‘정규직 채용하는 중소(중견) 기업’(41.6%), ‘정규직 공채하는 대기업’(26.9%), ‘인턴십 후 신입으로 채용하는 중소(중견) 기업’(21.7%), ‘인턴십 후 신입으로 채용하는 대기업’(9.8%) 순으로 집계됐다.

hyojin@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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