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생 기숙사 19곳 문 열어···2022년까지 5만명 추가 수용

입력 2018-05-11 11:21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교육부가 올해 기숙사 개관 및 개관 예정인 대학교는 총 19개교(서울과기대, 순천대, 인천대, 제주대, 강릉영동대, 대경대(경산), 원광보건대, 전주비전대, 유원대, 한남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국어대, 목포해양대, 부산대(본교 및 양산), 삼육대, 수원여자대, 부산경상대, 신한대)로, 대학생 총 9462명이 신규 입주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대학생 주거안정 및 주거부담 경감을 위해 기숙사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까지 대학생 5만명 추가 수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7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새로 건립한 기숙사는 내진설계로 설계됐으며 2인실로 운영 중이다. 또한 세미나실·체력단련실·공동취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추진 중인 기숙사 확충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해, 대학생에게 질 좋은 주거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공유지를 활용한 연합기숙사등 신규 사업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립대 민자임대형(BTL) 기숙사는 경북대, 강원대 등 10개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중 경북대, 강원대, 한밭대는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행복기숙사는 연합과 공공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연합기숙사는 서울 홍제동 등 3곳에서 이미 개관해 운영 중이며, 서울 동소문동 및 응봉동 등 3곳은 2020년 3월 입주 예정이다. 공공기숙사의 경우 성공회대, 한성대, 호서대 등 8개교에서 추진되고 있다.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기숙사 개관식(인천대, 원광보건대)과 학생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대학생 주거 안정 및 주거 부담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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